간증

  • 홈 >
  • 설교/간증/교리 >
  • 간증
간증
전환점 운영자 2019-04-25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02

http://apostolicfaith.onmam.com/bbs/bbsView/20/5575922

전 환 점

 

에드워드 나카 살라의 간증
 어린 시절 나의 부모님은 매 주일 나를 주일학교에 꼭 데리고 다니셨는데, 나도 청년부 활동에 참석하기를 즐겼습니다. 내가 13살 되던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좀 더 큰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사랑은 있었지만 유감스럽게도 이사한 후로는 그 사랑이 식어지고 말았습니다. 세상 오락과 즐거움이 나를 유혹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성령님은 나에게 계속해서 역사를 하셨습니다. 나는 내 마음속에 참 평화와 기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을 따라서 주일학교에 다닐 때에 느꼈던 그 행복감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면 좋을 텐데.... 나는 행복한 척했으나 실상은 이 세상에서의 삶과 죄의 쾌락을 즐겼던 것입니다. 속된 도박과 파티와 술에 빠져들어 가게 되었고 도적질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삶의 방식으로 말미암아 나는 많은 비참함을 당하게 되었고 나의 어머니는 나의 죄되 행동으로 인해서 슬픔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내 생애에 전환점을 가져다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해에 나는 대학교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게 되는 그러한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의 무리에 가담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그 사건에 연루되었기 때문에 의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5년 동안 교회를 다니던 내 동생이 나에게 간증을 들려주면서 자기 교회로 나를 초대했습니다. 처음에는 나는 매우 의심이 많아, 어떻게 하면 교회를 빠져나올까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참석해서 간증과 찬송과 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설교가 다 끝난 후 기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기도대로 나오라고 했습니다. 첫 번째 주일 예배에서는 아무런 느낌도 받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기도했으나, 나는 단지 그들을 바라보며 자리에 앉아 있을 뿐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것을 보고 약간의 흥미와 더불어 우습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음 주일 날 나는 다시 그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날도 역시 무릎을 꿇고 기도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의 마음속에는 이기심과 자만감이 꽉 차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나는 "저 사람들은 아마도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를 거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예배에는 계속해서 참석하였습니다. 성령님이 더 강하게 나에게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죄책감이 마음속에 생기기 시작했는데, 3개월 동안 내 영혼은 무거운 죄책감에 눌리게 되었습니다. 거실에 있을 때나, 침실에 있을 때나, 욕실에 있을 때나, 사무실에 있을 때나 그 어디에서나 성령님은 강하게 역사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떠난 나의 삶에는 장래의 소망이 없다는 것을 성령님이 보여주셨습니다.

1976 4 9일 잠비아에서 열린 캠프 미팅 첫날 저녁 예배 때 찬송과 간증을 들었는데, 그때에도 아무런 변화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시작되었을 때, 하나님은 나에게 역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영원한 것이 실제로 있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설교자는 "예수님은 곧 다시 이 세상에 오실 것이며 준비된 자만이 그의 음성을 듣고 공중에서 그를 영접하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나는 아직 준비되지 못했다는 것을 성령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돌 같이 단단했던 내 마음은 녹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너무나도 냉담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심지어는 장례식에서조차도 결코 울지를 못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돌 같은 내 마음을 깨뜨려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는 기도대로 달려나가 내 마음을 하나님께 털어놓았습니다. 성도들이 나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지난날의 죄되 삶을 모두 하나님께 회개할 때 하나님의 평화가 내 영혼에 밀려들어 온 그 순간이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나도 하나님이 내 영혼의 죄짐을 덜어주신 그 순간의 변화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 기도해준 성도들이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전에 나는 하나님과 관련된 것이라면 그 어떤 것과도 관계를 맺기를 원하지 않았으나, 구원받는 그 순간부터는 성도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 나는 단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악몽에 시달리기도 했으며, 깜짝 놀라서 깨기도 했었습니다. 구원받은 후로는 악몽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구원받은 다음 날 나는 내 마음속에 여전히 평화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내 죄들이 용서받았음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내 영혼을 구원해 주실 때 내 생활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학교에서 훔친 책들을 모았습니다. 더 이상 그 책들을 가지고 있을 수 없어서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모든 죄를 자백했습니다. 선생님은 "훔쳤다고 생각하지 말고 책을 빌렸는데 되돌려 주는 것을 깜빡 잊었다고 생각하라"라고 나를 설득했습니다. 나는 "아닙니다. 나는 분명한 도둑입니다. 훔친 그 책들을 도로 가져온 것은 용서받기를 원해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끝까지 내가 고집을 했을 때 그 선생님은 나의 진지함을 알고는 진심으로 용서를 받아 주셨습니다. 그 선생님은 나의 생활에 일어난 변화에 몹시도 놀라워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나에게 하도록 가르쳐 주신 수많은 배상들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지난날의 잘못된 일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후 나는 성결의 체험에 대해서도 들었습니다. 비록 그 은혜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지만 나는 내 삶을 하나님께 헌신해 드리며 기도를 했습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주일날 설교를 듣고 내 마음속에는 성결의 은혜를 받고 싶은 강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도대로 뛰어나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의 문을 열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나를 성결케 해주셨고 평화와 안식이 내 영혼에 충만해졌습니다.
그 후 또 나는 성령세례에 대해 관해서도 듣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 은혜를 받기 위해 6개월간 부르짖었고 마침내 하나님은 나에게 성령세례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내가 받은 이 은혜들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줄 의무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구원받은 후 내가 하나님을 신실히 섬기는 것을 본 많은 나의 친구들이 나로부터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 안에서 나에게 많은 친구들을 주셨습니다. 나는 세상 모든 친구를 잃는다 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또 나에게 구원과 성결과 성령세례를 받은 신실한 아내를 주셨습니다. 또한 나에게 가족들도 주셨습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잘 양육시킬 수 있도록 하나님은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나 나의 삶은 항상 평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시험과 고통을 당했으나 그때마다 주님은 나의 위로자, 치료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내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하나님은 나의 요새와 피난처가 되어 주셨던 것입니다.
특별히 한 사고로부터 우리 가족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직장 때문에 나와 내 가족은 보츠와나로 가게 되었는데 1991년 크리스마스 휴가를 맞아 우리 가족은 고향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저녁에 도착을 했는데 총을 가진 2명의 남자가 갑자기 우리를 습격했습니다. 그들은 내 차의 문을 열고 나와 내 아내더러 즉시 엎드리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 차 뒷좌석에서 소리를 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향하여 총을 겨누고 우리를 차에서 내리게 했습니다. 우리 차를 타고 도망칠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정말 머리카락이 쭉 서는 듯한 끔찍한 순간이었지만 주님은 평화와 용기와 담대함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 강도들은 나에게 열쇠를 요구했고 나는 그 요구대로 열쇠를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때 내 아내가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 설마 아이들을 데리고 갈 생각은 아니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강도 중 한 명이 나의 아내에게 총을 겨누고 가까이 왔는데 나의 아내는 차 밖으로 아이들을 끌어내려고 애를 썼습니다. 강도들은 우리가 가진 모든 물건 - 아이들의 옷, , 자동차 -을 가지고 도망을 쳐버렸습니다. 비록 알몸만 남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잃었을지라도 우리 가족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내 남은 모든 생애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그 강도들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하도록 한 보이지 않는 어떤 힘이 작용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강도들의 습격을 당한 같은 시간에 자신들의 생명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강도들의 그 나쁜 계략에 우리를 휘말리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많은 것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죄를 이길 수 있도록 해 주셨고 다른 사람에게 예수 사랑을 전할 때에 주의 말씀으로 굳게 설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주님을 따르게 된 것을 나는 정말 후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내 생애 끝까지 나를 지켜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애드워드 나카 살라는 보츠와나 가부론에 있는 사도의 신앙 교회의 목회자이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공허와 타락 운영자 2019.04.25 0 290
다음글 고통이 사라지고 평화가 임하다 운영자 2019.04.25 0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