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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세계 사이에 사로잡힘 운영자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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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세계 사이에 사로잡힘

 

레이먼드크라 하포드의 간증
 어린 소년 시절의 일이었지만 어머니가 구원받고 난후 우리 가정에 일어난 변화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나와 누이에게 성서 이야기를 들려주곤 했는데 난 천국에 가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늘 하곤 했습니다. 하나님과 천국에 대한 생각은 내게 중요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세상의 유혹이 내게 손짓을 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받아오던 신앙적 훈련을 팽개치고 세상 쾌락을 좇는 청년이 되고 말았습니다. 난 이 세상에서 만족을 찾았습니다. 내 생명 다하는 날까지 기독교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밤이면 밤마다 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베개는 절망의 눈물로 얼룩졌습니다. 내 마음 깊이 찾던 것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소위 세상이 말하는 "끝내 주는 것"도 실제로 내 마음을 만족시켜 주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마음이 없었지만 어머니의 계속적인 기도에 성령님은 내게 역사하고 계셨습니다.

내 나이 열일곱 되던 어느 날 갑자기 몸이 백지장같이 떨리는 깊은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알지 못하여 혹 심장병인가 싶어 의사를 찾아가 진찰을 받아 보려고 했습니다. 삼일 후 금요일 밤, 번 사이드 가를 걷다가 구 본부교회 건물 앞에서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그곳에는 집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난 예배실로 들어가게 되었고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과 은혜에 대해 증거하는 청년들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죄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시며 또한 사람들로부터 죄를 거두어 가신다고 그들은 말했습니다. 과거 나의 어머니도 그러한 말씀을 늘 내게 강조하셨는데 그때 청년인 나는 그것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날 밤 하나님은 나의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나에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난 심장병(영적 심장병)에 걸린 것이었습니다. 내 마음은 하나님의 구원을 갈구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주님은 내가 저항할 수 없는 싸움을 하고 계셨던 것이었습니다. 예배 마지막 순서인 기도대로 초대하는 시간이 되자 나는 나의 청년기를 헛되게 보낸 사실과 내 영혼이 죽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 누군가가 내 어깨에 손을 대며 "오늘 밤 하나님 앞에 나오지 않겠느냐?"라고 말하였습니다. 그 순간 난 친구, 직장, 동료, 그밖에 다른 모든 것들은 생각나지 않고 다만 "그렇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난 통로를 걸어 기동대 앞으로 나가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나 자신을 저울에 달아보니 모자람을 알게 되었고 과거에는 쳐다보기도 싫었던 것들을 다시 보기 시작했습니다. 난 무조건 내 마음과 생명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하나님, 날 구원해 주시면 어떤 일이 있더라도 당신만을 따르겠습니다. 지난날에 잘못한 모든 것들을 배상할 것이며 이제부터는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만 행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1908 10 23일 금요일밤, 하나님은 나의 영혼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기도를 계속하였을 때 주님은 나를 성결케 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 월요일 집회 때는 봉사의 능력인 성령세례를 주셨습니다.

나를 좋아하고 존경했던 고향 사람들에게 난 편지를 보냈습니다. 추호도 갚을 생각이 없었던 빚을 청산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이 내 편지를 받고 내 잘못을 용서하며 내가 한 일이 잘한 일이라고 칭찬하는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직장 동료들은 내가 많이 변했다고 의아해 했습니다. 나는 생활로서 변화의 이유를 말해 주었습니다. 지금은 말로도 말해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난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죄의 쾌락에 대한 욕망을 뽑아 주셨으며 세상에서 찾으려고 했다가 실패를 본 참 만족과 행복을 내게 주셨노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 때로부터 내 인생의 소망은 오직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가 구세주 되심을 말해주는 일, 곧 복음사역에 있습니다. 비록 어릴 때 내 마음과 생명을 하나님께 드렸지만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대한 나의 응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내 생애에 주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레이먼드클라 포드는 사도의 신앙 교회 창시자의 아들로서 어머니를 이어 1936년도에 세계 총감독 직을 맡게 되었음. 그는 두려워할 줄 모르는 복음 진리의 수호자로 오십오 년 동안 사역을 해오면서 전 세계의 형제들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도록 성실하게 가르쳤다. 1965 6 3일 그는 이 땅에서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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